내용요약 리그 7위까지 상승
FC서울 정한민.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최용수 감독이 떠나고 김호영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K리그1(1부) FC서울이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나간다.

서울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전 정한민(19)과 후반전 한승규(24)의 골로 2-0 완승 했다.

1일 성남FC와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그 3연패 사슬을 끊는 데 성공한 서울은 홈 관중이 보는 가운데 5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점 16으로 리그 7위까지 올라갔다. 강원은 승점 16으로 6위를 유지했다.

정한민과 한승규는 이날 동시에 시즌 첫 골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호영 대행 체제 이후 2연승을 수확한 서울은 15일 상주 상무와 16라운드 홈경기로 3연승에 도전한다.

강원은 지난달 12일 광주FC와 홈경기 승리 이후 이날 서울전까지 4경기에서 2무 2패 하는 부진에 빠졌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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