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가수 문희준이 소율과 함께 잼잼이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9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문희준은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웨딩 사진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결혼할 때 잼잼이가 있다보니 제한적으로 드레스를 골랐다. 샵에서 아내가 입고 싶어했던 드레스를 보고 빌려왔다”고 말했다.

먼저 정장으로 갈아입은 문희준은 드레스를 입은 소율이 나타나자 소율은“정말 반했구나”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요정 같은 잼잼이가 등장했다. 소율은 “엄마가 본 공주님 중에 제일 이쁘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이 잼잼이와 손을 잡고 즉석으로 결혼식 예행연습을 하기도 했다.

문희준은 “희율이가 벌써 20살이 됐구나. 희율이가 태어나서 아빠로 살게 해줘서 고마워. 그런데 결혼은 최대한 천천히 해줘”라며 미래의 잼잼이에게 영상편지를 남겼고 소율은 눈물 때문에 제대로 영상을 남기지 못했다.

한편 문희준은 1년2개월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하차한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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