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승리호 송중기

영화 ‘승리호’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송중기의 스틸 공개돼.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송중기가 연기한 태호는 전직 UTS 기동대 에이스 출신으로 작전 중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겪고 모든 것을 빼앗긴 후, 승리호의 조종사가 된 인물. 한순간에 바닥으로 떨어진 그는 돈을 모아 꼭 해야 할 일이 있는 듯,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달려드는 캐릭터. 송중기는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멋 부리지 않고, 날 것의 느낌을 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태호 캐릭터가 가진 밝은 모습과 그 이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며 애정 드러내. ‘승리호’는 9월 23일 개봉.

#신하균 여진구 괴물 주연

배우 신하균, 여진구가 JTBC 새 드라마 ‘괴물’ 주연 발탁. JTBC에 따르면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 ‘열여덟의 순간’의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의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 신하균은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식 역 맡아. 무서울 것 없는 강력계 형사였지만, 지금은 변두리 파출소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고 있는 인물.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그의 앞에 이기적인 유전자를 장착한 한주원(여진) 형사가 파트너이자 상사로 전임하며 변 맞아. 여진구는 비밀을 안고 만양 파출소로 내려온 엘리트 형사 한주원으로 변신. 반듯한 비주얼에 능력, 차기 경찰청장이 유력한 아버지를 둔 든든한 배경까지 모든 걸 다 갖춘 인물. 내년 상반기 첫 방송.

#강다니엘

강다니엘이 신보 ‘마젠타(MAGENTA)’로 음반 강자로서 면모 입증.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에 발매된 강다니엘의 새 앨범 ‘마젠타’의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간의 누적 음반 판매량, 8월 3일~9일 집계) 판매량이 32만3167장을 기록. 이는 2020년 발매된 남자 솔로 가수 중 2위에 해당하는 높은 기록. 전체 앨범을 기준으로 해도 9위. 한터차트 집계 이래 역대 솔로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순위에서 4위로 이름을 올리며 강다니엘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인기 입증. 이번 ‘마젠타’의 기록은 지난 3월 발매된 ‘컬러’ 시리즈의 첫 단추였던 미니 1집 ‘사이언(CYAN)’의 초동 판매량 기록보다 약 6만 장의 가량 많은 수치.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