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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서울시가 광진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해당 점포 방문자에 대해 검사를 요청했다.

서울특별시는 지난 6일 17시 ~ 7일 02시 사이 광진구에 위치한 '치킨뱅이 능동점'을 방문한 사람은 유증상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12일 오전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권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광진구 모임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서울시 3명)으로 늘었다. 경기 고양시 거주자 1명이 전날 최초 확진된 후 같은 모임에 참석한 지인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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