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성준이 오는 9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12일 한 매체는 성준이 내달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양가 부모와 일가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성준은 지난 2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018년 12월 혼인신고를 마쳤고 군 복무 중 2세를 품에 안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약 1년간 현역으로 복무했던 성준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남은 군 복무를 상근 예비역으로 대체하기로 했다며 그간의 사정으로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성준은 자필편지를 통해 "결혼 관련 법적 절차는 가능한 한 빨리 진행하되 많은 분들에게 직접 인사해야 하는 결혼식은 진행하지 못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성준은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11년 KBS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구가의 서’,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연애의 발견’, 영화 ‘악녀’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사진=OSEN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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