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육군이 군무원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를 공고했다.

14일 육군은 홈페이지에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를 공고했다.

2453명을 선발할 예정인 공채는 3169명이 필기합격했으며, 562명을 선발하는 경채는 13명 적은 549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공채 9급의 주요 직류별 합격선은 401명이 합격한 행정이 72.00점, 3명이 합격한 사서가 77.33점, 379명이 통과한 군수가 70.67점, 52명의 군사정보가 69.33점, 수사가 84.00점 등을 기록했다.

63명과 38명을 선발하는 시설 9급과 전기 9급, 전산 9급은 각각 57.33점과 73.67점, 73.33점의 합격선을 보였다. 99명을 선발하는 유도무기 9급과 127명을 뽑는 통신 9급의 합격선은 40점대에 머물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신원조사서류를 8월 14일(금)부터 19일(수)까지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신원진술서 1부, 신원조사용 개인정보 수집 ·이용·제공동의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기본증명서, 본인신용정보조회서 각 1부 등이다. 병역을 필한 자는 반드시 병적기록표를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을 시에는 불합격 처리되므로 유의해야 하며 모든 증명서는 1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오는 9월 7일(월)부터 25일(금)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면접 세부일정 및 장소는 8월 28일(금) 육군 군무원채용관리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한편 채용관련 문의는 공고에 기재된 채용담당처에 연락하면 된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