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알토란'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채영인이 의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과거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채영인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채영인은 “고교 2학년 때 잡지 모델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조언해줄 선배나 조력자가 없었다”며 “‘맨땅에 헤딩’하듯 사회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울증과 강박증이 오면서 일이 더 힘들게 다가왔다”며 ”일하던 중 소속사가 망해 문을 닫았고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치이다 보니 연예계를 떠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채영인은 “남편이 ‘일하기 싫으면 아무것도 하지 마.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하더라”며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처음이었다. ’이 남자와 결혼을 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영인은 2000년 슈퍼엘리트 모델선발대회로 데뷔해, 2005년 5인조 그룹 레드삭스로 활동했다.

박창욱 기자

키워드

#채영인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