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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여러분들이 보내준 사랑처럼, 그리고 내가 팬 분들께 드렸던 사랑처럼 또 이제는 한 사람의 남자이자 가장으로 평생의 행복을 약속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 한다”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15일 결혼했다.

박성광, 이솔이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초 두 사람은 5월 2일 결혼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연기돼 광복절이자 박성광의 생일인 15일 혼례를 치르게 됐다.

박성광은 지난 2월 7살 연하 비연예인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지난해 가을부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박성광은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여러분들이 보내준 사랑처럼, 그리고 내가 팬 분들께 드렸던 사랑처럼 또 이제는 한 사람의 남자이자 가장으로 평생의 행복을 약속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려 한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당시 예비 신부는 배우 출신 이솔이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는 이미 혼인신고는 마친 상태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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