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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이용한 전남 진도 거주 60대 남성이 확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진도에 거주 60대 남성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격리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부인은 음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경기 김포 70번 확진자인 30대 남성 B씨와 같은 비행기를 탄 것으로 밝혀졌다.

보건당국은 A씨 마을의 방역·소독을 마쳤다.

또 마을회관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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