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18일 체급별 랭킹 발표
정찬성이 UFC 페더급 4위에 이름을 올렸다. /UFC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심재희 기자] UFC에서 활약하는 '코리안 파이터'들이 체급별 랭킹을 그대로 유지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UFC 랭킹에서 페더급 4위를 지켰다. 페더급 챔피언부터 10위까지 지난 번과 똑같은 가운데 톱5에 자리했다.

정찬성은 UFC 챔피언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펼쳐진 UFC 부산에서 프랭키 에드가를 꺾은 뒤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대결하고 싶다는 뜻을 꾸준히 밝히고 있다.

UFC 부산에서 무산된 브라이언 오르케가와 경기를 먼저 넘어야 한다. 오르테가를 꺾으면 챔피언전을 치를 수 있다.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빅매치는 10월 18일 펼쳐진다. 정찬성은 25일 기자화견을 열고 향후 계획을 밝힌다.

한편, UFC 여자부 플라이급에서 뛰는 '인천 불주먹' 김지연은 14위에 랭크됐다. 몇 달째 랭킹에 포함되며 톱10 진입 가능성을 이어갔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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