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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후 하루 만에 건강이 악화됐다고 알려졌다.

전 목사는 지난 17일부터 음압병실을 운영하는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송될 당시에는 미소를 지어보이는 등 증세가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하루만인 18일 전 목사의 기저질환이 악화되면서 건강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 4월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을 당시 기저질환을 이유로 보석 석방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전 목사에 이어 전 목사 부인과 비서도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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