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렉서스가 디자인 어워드 글로벌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렉서스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제5회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글로벌 작품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디자인 전문사이트 디자인붐(http://www.designboom.com/lexus-design-awards-2017/)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국내 렉서스 홈페이지 (www.lexus.co.kr)에도 응모 코너가 마련됐다.

이번 대회의 테마는 ‘YET(이율쌍생)’이다. 관계자는 "Yet 철학은 렉서스에게 함께 있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요소를 결합하게 하는 용기를 준다. 예를 들면 ‘매우 편안한 승차감, 그러나 짜릿한 주행 역동성’ 같은 것이다.

최종 수상자는 12명이다. 2017년 초 발표될 예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에서 작품을 알릴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4명이 선정되며, 유명 디자이너와 함께 디자인을 프로토타입으로 제작하게 된다. 제작비로 작품당 최대 300만엔(약 3,200만원)이 지원된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렉서스가 개인, 그룹, 국적을 불문하고 전세계 청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펼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2012년 10월 처음 시작돼 5회에 이르렀다.

이 어워드는 청년 디자이너들이 낸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정, 세계 최고 디자이너들과 협업하고 멘토링을 받으면서 실제 작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궁극적으로는 젊은 크리에이터의 육성을 도모하고, 풍요로운 미래에 공헌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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