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2020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오는 22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 '넷마블TV'를 통해 개최한다. /넷마블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2020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오는 22일 오후 3시 유튜브 채널 '넷마블TV'를 통해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문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형 강의를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게임과 직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2020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비대면(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콘서트 당일, 온라인 청중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실시간 초성 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최원석 과학저널리스트와 서동일 도이치텔레콤 캐피탈 파트너스(DTCP) 코리아 지사장이 나선다.

최원석 과학저널리스트는 '스타크래프트 속에 과학이 쏙쏙', '과학은 놀이다' 등 다수의 책을 저술한 교사다. 이 날 강연에서는 '게임은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게임에 적용된 다양한 과학 원리와 그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서동일 DTCP 코리아 지사장은 '가상현실(VR)에 관심 가져야 할 이유 3가지'라는 제목으로, VR의 다양한 매력과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과학 기술들을 소개한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2020년 게임콘서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며, '게임과 과학'이라는 주제 아래 첨단 과학기술과 게임산업의 발전을 다방면에서 조망하고자 한다"며 "언택트 방식이기는 하지만 사전 질문,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청중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0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했으며, 향후 동일한 주제로 10월, 12월 추가 진행한다. 특히 12월에는 넷마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넷마블 경영진이 직접 연사로 참석하여 청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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