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침마당'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이 이만기가 현재 몸무게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이만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기는 몸무게에 대해 “선수 생활을 92㎏으로 시작해서 112㎏으로 끝냈다”며 “한창 운동할 때 비해서는 많이 빠졌다. 지금은 97㎏까지 내려왔다”고 밝혔다.

또 이만기는 씨름이 쇠퇴한 이유에 대해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만기는 “지난 80년대부터 올라오면서 시대의 변화 흐름을 읽어야하는데 언제나 많은 분들이 씨름을 좋아해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대처하다보니 몰락의 위기를 맞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젊은 사람들도 씨름판에 오도록 해야하는데 새싹들이 관심을 갖지 않으니까 대중적 관심이 사그라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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