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창욱 기자] 가수 진미령이 전 남편 코미디언 전유성과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진미령은 최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전유성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이날 진미령은 "이혼한 지 17년이 됐다. 서류가 없었으니까 이혼이라기도 뭐 하고 헤어진 지 17년"이라며 ”혼인신고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진미령은 "전유성은 착한 사람이고 좋은 사람“이라며 "난 나를 챙기기 바쁜 사람이라 둘이 성격이 안 맞아서 헤어지게 됐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편, 진미령은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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