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공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경남 김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26일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거제 60대 여성과 김해 부부(50대 여성·60대 남성)와 접촉한 사람들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제 60대 여성 A씨와 접촉한 70대 남성(남편), 60대 남성(시동생), 70대 여성(언니)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해 부부는 40∼60대 남녀 지인 5명과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남지역으로 부부 동반 여행을 다녀왔으며 이들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한 GPS 위치정보와 카드사용내역 요청 등 동선 파악을 위한 정보를 요청한 상태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은 전북 확진자와 접촉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센터는 즉각 폐쇄됐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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