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신문기자 출신 유인경이 남편 정진모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26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돈은 능력 있는 사람이 벌면 된다 vs 돈은 그래도 남자가 벌어야 한다'라는 주제에서 유인경이 정진모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경은 "이번에 재난지원금이 나왔는데 남편이 싹 받아 썼더라.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도 아무런 불만이 없다. 남편이 세대주이기 때문"이라며 "부부간의 합의가 이뤄지면 그만이지 여자는 살림, 남자는 돈 이게 문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유인경은 "기자 일을 하면서 운이 좋아 방송도 나오고 다른 책도 쓰고 강의도 하면서 일반 직장인들에 비해서 조금 많았을 뿐이지 돈 잘 버는 분들처럼 떵떵 거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돈을 버는 역할을 할 뿐이지 우리 집의 가장이나 세대주는 남편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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