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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허지형 기자] 의정부 성모병원 장례식장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일시 폐쇄됐다.

26일 경기도청은 “8.16~17 의정부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방문자는 증상 유무 관계없이 인근 보건소 방문해 검사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지난 16일~17일 사이에 장례식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확진자 방문 소식을 접한 장례식장 측은 폐쇄 조치 후 직원 전수검사와 함께 방역을 실시했다.

한편, 경기 의정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의정부2동에 사는 111번 확진자는 남편이 고양시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며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어 양주시 백석읍에 거주 중인 20대 110번, 삼숭동에 사는 10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건당국은 3명을 상대로 동선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허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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