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제너레이션 CLA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제너레이션 CLA를 국내에서 공식 출시했다.

CLA는 벤츠가 2003년 CLS로 새로 개척한 프리미엄 컴팩트 4-도어 쿠페 세그먼트다.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던 CLA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다.

여기에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만한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국내에는 우선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륜 구동 기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4MATIC)을 품은 더 뉴 제너레이션 CLA 250 4MATIC모델을 출시한다.

이어서 올해 안으로 고성능 모델인 AMG를 내놓을 예정이다.

CLA는 둥근 라인과 스포티한 비율 디자인이 특징이다. 새로운 범퍼,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경량화된 18인치 10스포크 알로이 휠도 CLA의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한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 출력 211마력(5,500rpm), 최대 토크 35.7kg.m(1,200-4,000rpm)를 낼 수 있다.

이에 더해 전륜 구동 기반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어떤 도로에서든 최적의 트랙션과 주행 역동성을 낸다.

민첩하고 안전한 주행 성능을 내주는 4ETS(Electronic Traction System) 기능도 함께 작동한다.

주행모드는 기본사양으로 다이나믹 셀렉트가 제공된다. 에코, 컴포트, 스포트, 인디비주얼 총 4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고급 주행 보조 시스템인 주의 어시스트, 어댑티드 브레이크, 충돌 방지 지원 플러스 등 안전 기능도 포함됐다.

가격은 4,900만원이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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