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는 최근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까지 수상하며 올해 4대 디자인 상을 모두 석권했다. 금호타이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금호타이어 제품 2개가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자사 제품인 ‘에코센스 SE11'과 ’솔루스 HA31'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59회를 맞이하는 일본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 5가지 카테고리로 평가한다.

금호타이어 제품이 본상을 수상한 분야는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이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올해 4대 디자인 상을 모두 석권했다. 앞서 독일 iF, 독일 Red-Dot, 미국 IDEA에서 수상했고 이번에 굿 디자인 어워드까지 받게된 것이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이번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제품 및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여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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