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섭 인스타그램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극우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극우 성향 유튜버인 심리섭은 과거 기본적인 정치와 시사를 다뤘으나 최근에는 연애 상담 등을 주로 진행한다.

과거 심리섭은 “아베는 문재인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라고 말하거나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고 곧 우리나라도 그 꼴 날 것”이라며 혐오성 발언을 했다.

배슬기 트위터

배슬기 또한 과거 정치적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그는 2012년 11월 안철수가 대선 후보 사퇴를 선언하자 트위터에 “난 이래서 종북자 무리들이 싫다”고 적어 논란이 일었다.

한편 27일 배슬기는 인스타그램에 오는 9월 결혼한다고 밝히면서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크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남자고 비연예인이지만 마냥 평범하지는 않은 사람”이라고 전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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