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맵퍼스는 아틀란에 실시간 추천 서비스 등을 추가한 '3D 지도 아틀란'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맵퍼스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재웅]내비게이션 앱 아틀란이 업그레이드 됐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실시간 장소 추천 서비스가 추가됐다. 

아틀란 제작사 맵퍼스는 29일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완전히 업그레이드한 ‘3D지도 아틀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앱의 핵심 기능은 역동적인 3D지도로 구현된 내비게이션과 실시간 추천 서비스다. ‘아틀란 내비’ 서비스와 ‘아틀란 라이브’가 바로 그것.

새로 나온 아틀란은 단지 목적지를 검색하고 찾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지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하는 시도를 했다. 가령 사용자가 다녀왔던 곳이나 즐겨찾기했던 곳, 또 빅데이터를 이용해 사용자에 맞는 추천 장소를 지도에 표시해준다.

운전자 주행 환경에 따라 확대 비율을 자동으로 바꿔주는 ‘오토줌’ 기능도 유용하다.

맵퍼스의 지난 10년 간 노하우로 제작된 경로 알고리즘도 새로운 아틀란의 장점이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3D지도 아틀란 앱은 업그레이드된 3D지도를 중심으로 끊김없이 이어지는 내비게이션과 실시간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경쟁에서 아틀란만의 강점과 특색으로 사용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맗ㅆ다.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갤럭시앱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4.0.3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아직 아이폰은 업데이트가 안됐다. 올해 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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