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의 아르투르 우드리스(가운데)/사진=구단 제공.

[한스경제 박종민]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을 누르고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KB손보는 29일 충북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청주 KOVO(한국배구연맹)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대회 B조 마지막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2(25-21 17-25 25-22 17-25 15-10)로 물리쳣다. 2승(1패)째를 기록한 KB손보는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2패(1승)로 몰린 현대캐피탈은 예선 탈락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B조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25-23 16-25 25-23 25-21)로 제압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GS칼텍스는 2승을 거둔 현대건설에 이어 B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흥국생명은 2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GS칼텍스는 10월 1일 A조 1위 IBK기업은행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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