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역 우남퍼스트빌 투시도. /우남건설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우남건설이 여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2블록(교동427번지 일원)에 짓는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을 9월 중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지하 2층~지상 18층, 8개 동,전용면적 59㎡~99㎡, 총 602세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59㎡ 320세대 ▲84㎡ 176세대 ▲99㎡ 106세대다.

단지는 여주의 단지는 경강선 여주역과 인접해 경강선 이용 시 판교까지는 약 40분, 강남까지는 약 1시간 내로 소요되는 만큼 서울 및 주요 도심 접근성이 좋다. 여기에 오는 2023년 여주~원주 구간이 복선화전철로 추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제2영동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용이하다.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여주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갖췄다. 여주역세권지구 내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으로 초등학교 시설 체육센터,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여주초가 여주역세권지구 내로 2023년 이전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인근에 세종초, 세종중 및 여주고, 여주대도 위치해 있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여주 최초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단지 내 주차 공간이 100% 지하화되며 지상에는 주차 공간 대신 테마 조경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여주의 새 중심주거지로 주목받는 여주역세권지구의 첫 분양단지로 탁월한 입지여건은 물론 미래가치도 높아 일찌감치 일대 수요층의 많은 관심이 이어져왔다“며 “특히 우남건설이 짓는 브랜드 단지인 만큼 앞으로 여주역세권지구를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의 견본주택은 경기 여주시 교동 119번지에 조성된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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