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투시도. /제일건설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기자] 제일건설이 오는 9월 고덕신도시 A42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2층, 9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만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특히 지난달 최고 69.92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와 함께 고덕신도시 내 최대 규모인 1697가구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제일건설의 ‘제일풍경채’는 고덕신도시에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고덕국제신도시 제일풍경채센트럴’의 경우 평균 84.09대 1로 고덕신도시 분양 단지 중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우수한 생활인프라와 교육환경, 교통여건을 갖췄다. 단지 남측과 뒤편에 각각 상업용지와 약 67만㎡ 규모 함박산 근린공원(예정)이 자리 잡고 있고 고덕신도시 내 유일하게 특목고와 국제학교가 예정된 에듀타운 중심에 입지했다.

또 단지 바로 앞에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위치할 예정이며 수서고속철도(SRT) 지제역,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도 가까이 있다.

호재도 품고 있다. 단지와 멀지 않은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생산단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아울러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예정)와 고덕신도시 내에 들어서는 행정타운(예정)까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가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후라 벌써부터 후속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은 오는 9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3-4번지에 마련된다.

김준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