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했다.

3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원만하게 이혼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모 씨와 결혼한 후 이듬해 8월 득남했다. 하지만 4년 만에 파경을 알렸다.

황정음은 2001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특히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후 '비밀', '자이언트'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JTBC '쌍갑포차', KBS2 '그놈이 그놈이다'를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아래는 황정음 측 입장 전문.

황정음이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다.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수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사진=OSEN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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