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화장품 선물세트 / LG생활건강 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뷰티업계가 화장품 선물세트를 줄줄이 출시하고 있다.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 ‘후’는 △‘비첩 자생 에센스 2종세트’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후’ 는 모란 당초 무늬를 모티브로 왕실의 이미지를 더해 케이스에 소장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로얄 안티에이징 케어 강화 구성에도 힘을 더했다.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은 홈케어를 즐기는 고객 니즈에 맞춰 안티에이징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숨37° 로시크숨마 아티잔 4종 스페셜 세트’로 구성했다.

코스메틱 브랜드 ‘오휘’는 △‘오휘 더 퍼스트 제너츄어 심-마이크로 에센스 2종 기획 세트’를 선보였으며 ‘이자녹스’는 태반 핵심 성분을 담은 △‘이자녹스 테르비나 AD 3종 기획 세트’를 구성했다. 한방 브랜드 ‘수려한’은 베스트셀러인 ‘수려한 천삼 선유 3종 스페셜 에디션’과 더불어 ‘수려한 천삼 럭셔리 4종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매 시즌마다 스페셜 세트로 출시되었던 천삼 선유 3종에 상황크림을 추가로 구성하여 요즘 같은 때에 더욱 럭셔리한 홈케어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AHC 제공

AHC는 추석 선물 역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구매가 강세인 만큼, 온라인 시스템을 강화했다. AHC는 마스크 착용으로 지치고 떨어진 피부 탄력 케어에 대한 니즈도 많아짐에 따라 간편하게 집에서 에스테틱을 받은 듯 뛰어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구성 세트로는 △'에이지리스 스킨케어 세트' △'리뉴에이지 스킨케어' △‘블랙캐비어 스페셜 스킨케어 세트’, △온리포맨 포어 프레쉬 스킨케어 2종 세트 등 각 피부 고민을 해결해줄 맞춤형 다양한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여 명절 고객 잡기에 나섰다.

화장품 브랜드 스킨톡도 추석맞이 이벤트가 한창이다. 스킨톡은 실루엣V 3종 세트, 응급 케어 세트 등 총 5가지의 세트 구성로 스킨톡의 대표 스킨 케어 제품인 보르에이징, 보르필렌, 보르피린 앰플 등을 42~27%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다양한 피부 고민에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스킨톡의 2020 한가위 기획전은 명절을 맞아 부모님은 물론 온 가족의 피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이어 이커머스도 선물세트 기획전을 통해 추석 선물 수요 잡기에 한창이다. 쿠팡, 인터파크, 11번가 등 추석선물 한정특가 사전예약으로 할인된 가격에 인기상품들이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쿠팡에서는 지정된 날짜에 새벽배송으로 구매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배송일 지정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어 ‘언택트 시대’에 맞춘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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