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반려견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고, 동시에 개물림 사고도 자주 발생돼 반려견과 견주 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에 위치한 앨리스도기아카데미학원(대표 이호삼)이 차별화된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호삼 대표는 30년 넘게 반려견 훈련을 해온 베태랑이다. “반려견을 2~3개월 시기에 가정으로 데리고 와 키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기에 견주가 제대로 교육하지 못하면 예기치 못한 많은 문제들이 발생된다”며,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제품, 시설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함께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견주들은 많지 않다”면서 학원의 설립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검증되지 않은 훈련소와 민간 자격증이 남발되고 있는 가운데, 앨리스도기아카데미학원은 부산 최초의 애견 훈련사 교육청인가 학원으로 국제애견연맹 산하 한국애견연맹에서 인증 받아 체계적이고 검증된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앨리스도기아카데미는 ‘내 반려견은 내가 가르친다’는 모토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훈련분야(퍼피클래스, 주니어클래스, 문제행동클래스, 그룹레슨, 원데이클래스) ▲미용분야(취미클래스)와 함께 ▲전문가 프로그램(반려견훈련사, 애견미용사, 반려동물종합관리사) 등을 교육한다.

수 천 마리의 견을 훈련시켜 왔던 이 대표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반려견과 견주를 교육하고 있다. 또한, 위탁 방식이 아닌 가정에서도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돼 견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자신의 반려견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므로 혼자 고민하지 말고 검증된 교육기관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건강한 반려문화를 이끌 수 있도록 올해 내에 반려인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준비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표는 한국애견연맹 1등 훈련사 자격증을 비롯해 SBS TV 동물농장, MBC 화제집중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고, 도그쇼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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