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노래강사 문인숙, 화끈한 성격으로 눈길
문인숙(오른쪽)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노래강사 문인숙의 '분노 입담'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또다시 문인숙이 주목을 받았다.

문인숙은 해당 방송에서 남편과 티격태격 말다툼을 벌였다. 먼저 남편이 "아내가 경제 활동을 하면서 제가 살림을 하고 있다"고 말하자 "밥 솥의 밥이 무려 138시간이 됐다. 이건 먹을 수가 없다"고 맞받아치며 화를 냈다. 이어 그는 "플라스틱 용기에서 냄새가 난다. 쓸데없는 것들이 너무 많다"고 분노했다.

조카 이하늬와 전화 통화 에피소드도 전파를 탔다. 문인숙은 이하늬가 출연한 영화 '극한직업'을 집에서 보려고 했으나, 남편이 결제를 반대해 가슴을 두드렸다. 결국 이하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하소연했다.

이하늬는 슬기롭게 대처했다. "제가 DVD를 보내 드리겠다"고 말하자, 문인숙은 반색하며 "이모부 핸드폰 배경 사진도 너다"라며 기뻐했다.

문인숙이 출연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당신,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살지 마'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심재희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