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0월 26일부터 ‘수원만민광장 소문내기 이벤트’ 실시
‘수원만민광장’ 소문내면 모바일 커피상품권 받을 수 있다./수원시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수원만민광장’을 SNS로 홍보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하는 ‘수원만민광장 소문내기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기간은 10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1만 원 상당)을 증정한다. 11월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응모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수원만민광장’에 접속해 ‘토론광장’·‘정책제안’에 안건을 등록하거나 다른 사람이 등록한 안건에 댓글로 의견을 제시한 후 본인의 SNS에 공유하고, 공유 URL(인터넷 주소)이나 공유 내용을 캡처(갈무리)해 수원만민광장 ‘공모·접수’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중복참여는 할 수 없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대면 형식으로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줄어들어 아쉬워하는 시민이 많다”며 “비대면으로 쉽고 빠르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수원만민광장’을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원만민광장’을 2018년 12월 개설해 누구나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의 수립과 실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온라인 참여플랫폼’으로 운영 중이며 ▲토론광장 ▲정책제안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 등으로 이뤄져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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