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10포뮬라싱글오리진앰플30. / 잇츠스킨 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아침저녁 기온차가 심해지는 환절기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건조해지는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각질, 보습, 탄력 등에 효과 있는 스킨케어부터 골고루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이에 코스메틱 업계는 가을을 맞아 피부 타입별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페이스&바디 케어템이 줄줄이 선보이며 소비자의 손길을 끌고 있다.

‘디에센셜 앰플 3종' / 더샘 제공

뷰티브랜드 더샘은 피부 광채, 진정, 영양 공급 등 타입에 따라 골라 사용할 수 있는 '디 에센셜 앰플' 3종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비타민C, 발효 어성초 잎 추출물, 락토바실러스 발효 여과물이 함유된 고농축 앰플이다. 피부 상태에 따라 골라 사용 할 수 있어 피부 타입별 집중케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바디 제품에 힘을 줬다. 바디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유(Skin U)는 크림로션과 에센스로션 등 바디로션 2종을 선보였다.  스킨유는 고객의 선호하는 사용감과 제형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을 두가지로 나눴다. ‘스킨유 크림로션’은 쫀득쫀득한 크림 제형으로 끈적거림 없이 촉촉한 바디케어가 가능하다. 넓은 부위에도 부드럽게 펴 발리는 ‘스킨유 에센스로션’은 오일보습막을 형성해 피부결을 매끄럽게 유지할 수 있다.

잇츠스킨은 그동안 주력상품으로 ‘파워 10 포뮬라 싱글 오리진 앰플 30’을 내세웠다. 이 제품은 한 달 동안 나에게 맞는 1일 1앰플을 사용하며 소비자들에게 10가지 종류의 앰플을 제시, 그날 피부 상태에 따라 소비자가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0가지 종류의 앰플은 총 4단계로 나누어진다. 또한 잇츠스킨은 최근 10가지 세럼 기능을 모두 담은 잇츠스킨 ‘파워 10 포뮬라 파워풀 지니어스 세럼’을 출시하면서 세럼 하나만으로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마더스코스메틱 닥터에스때 앰플 4종 / 마더스 코스메틱 제공

마더스제약 계열사인 마더스코스메의 닥터에스떼 역시 앰플 4종을 출시했다. 닥터에스떼의 피부 컨디션 맞춤 4종 앰플은 정제수를 베이스로 하는 제품들과 다르게 제품 특징별 각각의 다른 수를 사용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히알 모이스처 앰플', '아줄렌 릴리프 앰플', 'M.G.F. 리뉴얼 앰플', '비타-C 래디언스 앰플'로 구성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피부 고민뿐 아니라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민감해진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피부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뷰티업계에서는 민감한 소비자들의 구매 니즈를 충족 시키기 위해 다양한 피부 맞춤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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