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임서아] LG전자가 사물인터넷 연동기기를 지속적으로 늘려 스마트홈 생태계를 강화한다.

▲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러그, 모션센서 등 사물인터넷 연동기기 3종./사진=LG전자

LG전자는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러그, 모션센서 등 사물인터넷 연동기기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연동기기는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SmartThinQTM)와 연동, 스마트씽큐 센서의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신호를 주고 받는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LG 스마트씽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물인터넷 연동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가전 제품의 전기사용량, 집안에 있는 사람과 동물의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전구는 약 2만500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LED 조명이다. 사용자는 기존의 백열등을 꽂았던 곳에 이 전구를 꽂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전구를 켜거나 끌 수 있으며 밝기도 조절할 수 있다. 지정한 시간에 맞춰 전구를 켤 수도 있다.  

스마트 플러그는 가전 제품의 전원 플러그의 끝에 연결한 후 콘센트에 끼워 사용하는 제품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 플러그에 연결된 가전 제품의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플러그의 전원 차단도 가능하다.

모션센서는 실내에 있는 사람이나 동물 등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기록한다. 사용자는 외부인이 출입하면 집 밖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전구, 스마트 플러그, 모션센서의 출하가는 각각 4만9000원, 4만5000원, 5만 9000원.

LG전자는 강남본점, 강서본점, 부산본점 등 전국 50여 개 LG 베스트샵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BD 상무는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로 융복합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서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