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태양의 후예•구르미그린달빛•THEK2(더케이투)•질투의화신...

[한국스포츠경제 김미유] 올해 드라마 남주인공들이 달달한 로맨스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올해 초 화제를 모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는 반말인 듯 아닌 듯한 특유의 말투로 드라마 속 유시진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 국내외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으며 5월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에릭은 외모도, 능력도 완벽하지만 나쁜 남자인 박도경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지난 9일 열린 tvN 어워즈에서 서현진과 함께 로코킹으로 선정됐다.

같은 5월 류준열은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게임회사 CEO인 제수호역할을 맡아 상대방 주인공 황정음과 찰떡궁합의 호흡을 보여주었으며 7월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신경외과 교수 홍지홍역을 맡은 김래원은 극 중 돌직구 사랑법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9월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은 박보검은 다정함과 까칠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직진남 캐릭터로 많은 사랑받고 있다. 

같은 9월 지창욱은 tvN 금토드라마 'THE K2' (더 케이투)에서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경호원 김제하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와 진한 감정 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으며 10월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베테랑 기자이자 순정마초 이화신 역을 맡고 있는 조정석은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생활연기를 펼치고 있다.

멜로드라마가 풍년인 올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남자 주인공들의 명대사를 정리해보았다.

김미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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