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대학생들의 졸업유예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2,500억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대학 졸업유예의 실태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4년제 대학 졸업생의 44.9%가 졸업유예자에 해당했다. 졸업유예자가 졸업을 유예하지 않고 인력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에 취업했을 때, 사회적으로 얻게 되는 이득으로 추산된 졸업유예의 사회적 비용은 약 2,514억원이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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