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코로나19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기념일에 건강기능식품을 나누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5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최근 3년 동안 매해 10% 이상 매출이 성장했는데, 빼빼로데이를 앞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관장 공식쇼핑몰 ‘정몰’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홍삼정 에브리타임 매출은 전년 대비 75% 성장했다. 연령대별로는 20·30세대 비중이 69%로 가장 높았으며, 여성의 구매 비율이 73%로 남성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이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 동안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KGC인삼공사는 “코로나19로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이 늘어난 가운데 홍삼 스틱이 빼빼로 모양과 유사해 연인이나 친구들끼리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온라인 쇼핑몰 정몰에서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핏 2포를 하나의 패키지로 묶은 ‘삼삼바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
 
신정민 KGC인삼공사 브랜드매니저는 “업계 최초로 스틱형 홍삼을 선보인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도록 만들어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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