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스포츠복지·학교체육 연계사업 활성화에 기여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경기도 체육회가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에서 열린 제 4회 ‘2020 K-스포노믹스 포럼’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순표 한국스포츠경제 대표이사, 송진현 한국스포츠경제 대표 발행인, 오정석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다양한 정·관계 인사, 기업CEO, 스포츠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체육회는 엘리트 체육 육성 및 체육인프라 구축, 남북경협 거점도시 역할 강화와 지역과의 상생 발전 실천 등으로 스포츠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외 전문체육 강화

경기도 체육회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최다메달 획득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역대 최다 17연패 달성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전국최초 18연패 달성 등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했다.

또 경기도 체육회는 경기도청 소속 10개종목 직장선수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동·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또 국제선진체육 체험캠프, 스포츠장학사업 등 스포츠유망선수 발굴, 육성 및 지원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사격테마파크, 유도회관, 검도회관 등 일반인 및 전문체육인을 대상으로 국민들에게 체육시설 이용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했다.

생활체육·스포츠복지·학교체육 연계사업 활성화

경기도 체육회는 지난해 생활체육대축전 종목 최다우승 및 준우승, 매년 도생활체육대축전 주최, 생활체육 대회의 참여 및 운영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 방안으로 ▲스포츠클럽빌리지 운영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운영 ▲생활체육동호회리그 ▲학교체육시설개방 지원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등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여건조성을 통한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유도 중이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 체육회는 스포츠복지 향상을 위해 180개 경기꿈나무스포츠학교를 운영 중이며, 스포츠박스 사업, 대학자원봉사단 등 배려계층 대상 사업운영으로 생활체육 서비스를 통한 소외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청·장년 체육인의 취업지원, 생활체육강사 아카데미 등 체육인 대상 교육지원으로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스포츠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원성 35대 경기도 체육회 회장

아울러 ▲주말학교 운영 ▲특성화 학교 종목별 전문선수 지원 및 운영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 ▲유아체육활동 지원 ▲초등스포츠클럽 운영지원 등 학교체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교체육 연계사업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스포츠활동 참여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도 체육회는 소상 소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기도민이 행복하고 건상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스포츠 가치를 만드는 경기도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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