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손흥민, 토트넘-크리스탈 팰리스전 공격포인트 추가
손흥민(왼쪽)이 13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왔다. /연합뉴스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손-케 콤비, 또 터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을 넘어 유럽 최고의 콤비로 떠오른 '손흥민-해리 케인' 듀오가 또 한번 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13일(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0-2021 EPL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4호 도움을 올렸다.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찰떡 콤비'를 입증했다.

0의 행진이 이어지던 전반 23분 '손-케 콤비'가 터졌다. 손흥민이 중앙 쪽으로 파고들면서 내준 패스를 케인이 호쾌한 중거리포로 마무리지었다. 케인의 오른발에 묵직하게 얹힌 공은 상대 골키퍼의 손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케인 콤비가 만든 선제골을 앞세운 토트넘은 전반전 현재 크리스탈 팰리스에 1-0으로 앞서 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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