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소득 불평등이 심화하면서 보험소비에서도 양극화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의 '소득 양극화가 가구의 보험가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계층과 가구주 연령, 가구 유형별로 보험가입의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빈곤층의 보험가입률은 2001년 25%에서 2012년 11%에 그쳤다. 부유층의 보험가입률은 2012년 75%로 빈곤층의 7배에 가까웠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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