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시즌 KBO리그 구단지수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NC가 구단지수에서는 두산을 앞섰다.

NC는 두산과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모두 내줬다. 그러나 두 경기 모두 막판에야 승부가 갈리는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덕분에 NC는 앞서 LG와의 플레이오프 승리에 이어 한국시리즈에서도 팬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무엇보다 NC는 버즈지수에서 최고점인 300을 얻어 부문 2위 두산(226)을 압도했다. 지난 한 주간 총 14만1,998건의 버즈량을 기록해 두산(10만7,168건)보다 3만 건 이상 많았다. 정규시즌 홈 경기 관중점유율을 토대로 한 관중지수에서도 NC는 한화(200) 다음으로 높은 197을 획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NC는 구단지수 순위가 지난 주 2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3위는 플레이오프에서 NC에 패해 가을야구를 마감한 LG가 차지했고, 장정석 신임 감독을 선임한 넥센이 4위로 뒤를 이었다.

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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