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 전경./연합뉴스

[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동국대가 오는 28~29일 양일 간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형준비 안내와 모의면접 프로그램인 ‘드림 패키지(Dream Package; 찾아오는 전형안내 및 모의면접)’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및 모의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총 4차수로 진행되며 각 차수별로 학생 100명(총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드림 패키지' 전형안내 및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 동국대학교 입학전형 준비 안내(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특강)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진행 ▲‘전형알리미 Dreamer’의 합격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참가학생들은 개인적인 공간에서 개별 접속하여 비대면 화상 모의면접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모의면접 시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가학생의 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를 확인하고 면접을 진행한다. 모의면접 종료 후에는 학생 개인별 피드백과 종합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강규영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대입준비의 어려움이 많은 요즘, 온라인을 활용하여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의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특강이 제공되는데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으로 대입 준비를 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참가신청은 14일 오후 2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ipsi.dongguk.edu)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각 차수별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토대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모의면접 참가대상자는 1월 19일에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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