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필굿/오비맥주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오비맥주는 ‘필굿(FiLGOOD) 파자마 세트’ 판매 수익금 중 일부인 1000만 원을 청년지원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집콕족을 위해 출시했다.

‘열린옷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청년들에게 정장을 대여하고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돕는 사업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기부금 전액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면접 정장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필굿 브랜드 매니저는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굿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20대 소비자를 겨냥해 오비맥주가 선보인 발포주다. 지난 8월에는 알코올 도수를 7%로 높인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을 출시하고, 광고모델인 배우 박주현과 함께 ‘지금 여기 필굿’ 캠페인을 펼쳤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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