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준희 기자] 호반그룹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신입사원은 ▲동반성장 ▲홍보 ▲마케팅 ▲외주자재 ▲인사 ▲총무 ▲건축시공 ▲전기 ▲설비 ▲안전관리 ▲토목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경력사원은 ▲경영기획 ▲총무 ▲IT ▲세무 ▲자금 ▲리스크관리 ▲자산운용 ▲마케팅 ▲민간영업 ▲개발사업 ▲복합개발 ▲정비사업 등 총 22개 분야에서 전문 경력을 보유한 인재를 찾는다.
채용은 서류전형, 1차 면접, 인공지능(AI) 역량검사(신입사원 해당), 2차 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31일까지 호반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호반그룹은 지난해 1만가구 이상 아파트를 공급했고 공공택지사업, 도시정비사업, 공원특례사업, 공모형사업 등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대전 등에서 3만1000여 가구의 대규모 분양을 계획 중이다.
호반건설 인사담당자는 “호반그룹은 지속성장 속에서 올해 대규모 분양을 계획하고 있고 주택, 건축, 토목, 종합레저,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삼성금거래소는 지난해 하반기 20개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사원을 채용했다.
김준희 기자 kju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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