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영업이익 136억 기록…로한M, 씰온라인 등 자사 게임 흥행 한몫, 신작 공개 예정
[플레이위드가 2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사진=플레이위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플레이위드가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플레이위드는 25일 2020년도 매출액과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공시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플레이위드는 2020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30억 원, 영업이익 136억 원, 당기순이익 1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560억원(-23%), 영업이익 136억원(0.3%), 당기순이익 136억원(49.8%)을 기록한 수치이다. 이로써 플레이위드는  2년 연속 흑자를 이어나갔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플레이위드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의 성과다,

이 성과는 플레이위드가 주력으로 서비스 중인 주력 모바일 게임인 로한M의 흥행과 더불어 온라인 게임인 로한 온라인과 씰온라인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통해 이뤄졌다.

플레이위드 관계자는 “지난 2019년도에 이어 로한M의 흥행으로 분기 성장을 이어가며,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신작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비롯해,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플레이위드는 올 하반기 씰온라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프로젝트 씰 모바일(이하 씰 모바일)’을 정식으로 서비스할 예정임을 밝혔다.

특히 씰 모바일은 각 해당국가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접근해 런칭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앞서 씰모바일의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와 관련해 플레이위드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1분기 중 스팀 PC Café의 시범 공개 서비스가 완료되면 최종 담금질을 거쳐 정식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스팀 PC Café에 서비스 예정인 게임의 라인업도 추가로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플레이위드 게임즈와 현재 협업으로 개발 중인 또 다른 신작도 올해 안에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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