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예비후보(오른쪽 두 번째)가 25일 부산광역시 상인연합회를 방문해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영춘 캠프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25일 이정식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과 함께 부산광역시 상인연합회를 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오는 27일 '코로나 국난 극복과 피해 중소상공인 지원'을 주제로 한 2호 공약 발표에 앞서 현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는 특히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을 보다 활성화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춘 전 장관은 "제가 부산시를 강하게 설득해서 동백전 조기도입을 추진했던 장본인인 만큼, 동백전을 한 층 업그레이드해서 골목상권 되살리기에 더 힘쓰겠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하는 데 맞춰서 동백전을 온라인·모바일 공간에서도 쓸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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