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미스터리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국내 첫 아웃도어미션게임 개발·제작사 다이아에그와 아웃도어미션게임 제작유통사 ㈜해피미스테리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아웃도어미션게임 개발과 보급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웃도어미션게임은 참가자가 일정한 공간이나 구역에서 스토리와 퀴즈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안전한 놀이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아웃도어미션게임에 부산의 스토리텔링을 입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부산의 역사와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디자인학과 BK21 4단계 지역 스토리텔링 콘텐츠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팀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학생들을 통해 스토리텔링과 게임 제작에 필요한 캐릭터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다이아에그가 아웃도어미션게임을 제작, 해피미스테리가 유통을 담당한다. 

이태구 부산대 교수는 "부산 지역 스토리텔링 체험을 통해서 아픔으로 느껴져 쉽게 다가가지 못 하는 역사를 아웃도어미션게임을 통해 접근성 쉽게 알리는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변진성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