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년 연속 1위 쾌거
오비맥주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2021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2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2021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를 기준으로 매년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제품, 서비스,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카스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엔 온택트 뮤직 페스티벌 개최, 패키지 업그레이드 등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제품 개선에 주목했다.  

또 카스 프레시는 지난 해 6월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이하 iTi)이 주최한 ‘2020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하는 등 해외 유수의 주류 품평회에서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디자인도 완전히 새롭게 바뀌었다. 새 디자인은 카스 고유의 푸른색 바탕에 더 커진 브랜드 로고를 대각선으로 배치, 젊음의 역동성을 부각했다. 여기에 ‘Cold Brewed’ (콜드 브루드)를 기입해 저온숙성 제조 과정을 강조했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맥주부문 2년 연속 수상은 카스 프레시의 탁월한 제품 경쟁력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맞는 선도적인 마케팅 활동이 인정받은 것이다”며, “올해에도 카스는 ‘대한민국 대표맥주’의 명성을 이어 가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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