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교육청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430명을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교사 50명, 초등교사 360명, 유치원 특수교사 6명, 초등 특수교사 14명 등 430명이다. 이들은 제1차 시험 합격자 646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과 수업실연 등 제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합격자의 남·녀 비율은 남자 18%, 여자 82%이다. 지난해 남자 16.3%, 여자 83.7%에 비해 올해 남성의 비율이 소폭 늘었다.

합격자는 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초등교원 온라인채용사이트 공고문에 있는 등록서류를 출력해 기재한 후 2일부터 5일까지 등기우편(5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인정)으로 시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해야 한다. 이 같은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신규 임용후보자 직무연수를 실시한 후 시교육청의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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