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슈퍼셀럽리그' 김희철, 백현 포스터/사진= SM엔테인먼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인턴기자]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과 한 팀을 이뤄서 게임을 할 수 있다면?

‘S.M.슈퍼셀럽리그’는 연예인과 일반 참가자가 한 팀을 이뤄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플레이 할 수 있는 최초의 대회다. SM엔터테인먼트와 중국 최대 인터넷 게임 방송 플랫폼 DOUYU TV(또우위 TV)가 주최하며 경기 실황은 DOUYU TV((https://www.douyu.com/97305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게임 매니아로 알려진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엑소의 백현이 각 팀의 주장을 맡아 대전을 펼칠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타와 팬이 함께 취미를 즐기고 응원하며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본선 진행에 앞서 2일 오후 9시(한국시간 기준) 한중 친선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친선경기는 김희철, 백현이 프로게이머 최인규(Dandy), 이지훈(Easyhoon), 장경환(Marin)과 함께 한국팀으로 출전해 중국 프로게이머팀과 ‘미니 한중전’을 펼칠 계획이다.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유저들도 즐겁게 응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M.슈퍼셀럽리그’의 본선 경기는 11월 11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펼쳐진다. 매 경기가 끝난 후에는 김희철, 백현이 진행하는 스페셜 게스트와의 토크도 선보일 계획인 만큼 다양한 재미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백현은 네이버 V앱 플러스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개인 방송을 진행했던 경험이 있어 발군의 실력과 수준급 토크 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은혜 인턴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