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관계자가 8일 서울 광진구 소재 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설날 먹거리를 전달하고 있다./CJ그룹 제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CJ나눔재단이 설을 맞아 전국 공부방 아동들을 위해 먹거리를 전달했다.

9일 CJ나눔재단에 따르면 전국 공부방 아동 3000여 명에게 떡, 사골국물, 만두, 떡갈비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구성된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아동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 수 없어 아쉬웠지만, 먹거리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나눔 철학에 따라 2005년 설립된 CJ나눔재단은 ‘문화, 교육, 식품’ 나눔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및 꿈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 매년 설날 및 추석 명절에 전국 공부방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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