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남양유업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동반 협력사에 거래대금 112억 원을 조기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동반 협력사를 돕고자 거래대금을 예정 지급기한일 보다 앞당겨 명절 전 조기 지급을 시행했다. 또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명절 캠페인’도 시행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 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상생문화를 선도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유업은 상생 경영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2013년 이후 주문 및 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였으며,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회의를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대리점 단체의 교섭권 강화와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이익공유제’ 등 상생경영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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